[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2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종합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증평군은 △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분장, 숙지도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 △실제 재난, 사고 대응사례 △복구사업관리 역량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 역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 비상근무 발령기준을 세분화해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코로나19로 평가가 없었던 2021년을 제외하고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체계 구축으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증평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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