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연제구는 연제구 여성합창단이 '2024년 제2회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음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하여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 18개 팀이 참가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8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연제구 여성합창단이 전국대회 동상을 수상하며 전국 명문 합창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본 대회에서 ‘달아 달아 밝은 달아’와 ‘더불어 숲’ 두 곡으로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심사평을 받았다. 서봉천 합창단회장은 “이번 수상은 날마다 연습하며 이뤄낸 결과라 더 값지고 소중하다”라며 “앞으로도 연제구를 빛내는 합창단으로 노래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값진 결과를 얻은 합창단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라며, “연제구 여성합창단이 연제구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단 29년이 되는 연제구 여성합창단은 정기연주회 및 각종 대내외적인 대표 축제 및 행사 등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연제구 문화사절로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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