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VR을 활용한 아동·청소년 집중력 발달능력 검사 ‘AI 솔루션’을 진행했다. AI 솔루션은 제7차 청소년기본계획의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 청소년’에 발맞춰 기획한 4차산업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아동·청소년이 VR을 실행하는 중간에 주의 집중력, 작업기억력, 사회성, 집행기능, 충동자제력, 행동조절력 등의 인지·행동 패턴을 검사, 분석해 객관적인 개별 데이터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VR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행동과 반응, 음성을 AI가 분석해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XR Leader’와 ‘AI 솔루션’ 프로그램이 완주군 청소년들의 디지털 활동 플랫폼이 되고 청소년들이 디지털 네이티브로 성장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7차 청소년기본계획의 5대 과제는 ▲플랫폼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 ▲데이터 활용 청소년 지원망 구축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 ▲청소년의 참여·권리 보장 강화 ▲청소년정책 총괄 조정 강화 등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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