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전남 함평군이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올해 추진한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완료했다. 화재취약계층은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으로 군에서는 630세대에 소화기(3.3kg)를 보급했으며 450세대에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했다. 특히,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함평소방서에서 보급 대상 세대를 방문해 현관 천장 등 적합한 곳에 직접 부착하고 작동 여부까지 세밀히 확인하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현재, 함평군 내 화재 취약계층 세대는 모두 5,595세대이며 군에서는 매년 함평소방서와 합동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예기치 않은 화재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각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군민 안전시책을 발굴 시행해 군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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