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7일, 사회적기업 보담에서 ‘잘가요, 2023년! 반가워용, 갑진(甲辰) 2024년!’라는 제목으로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과 가족 7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주간재활 프로그램에서 만들었던 원예, 공예 및 미술 작품들을 전시했고, 댄스·음악 교실로 다져진 회원들의 줌바댄스와 핸드벨 공연을 직접 선보여 회원과 가족의 큰 환호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조○○ 회원은 “센터를 다니면서 다른 회원들과 함께 만들었던 작품을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공연을 준비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고 내년에도 꾸준히 참여해 좋은 추억을 다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센터 등록회원과 가족들이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풍성한 송년행사가 됐던 것 같다. 이번 행사를 통해 등록회원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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