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복장간소화 시원하(夏)~데이(Day)!’시상식 열어 “가볍게 입고, 똑똑하게 일했다 !”사내 동아리 혁신주니어보드의 군정혁신 아이디어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은 9월 한 달간 폭염 장기화에 따라 시행된 복장간소화 ‘시원하(夏) 데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개인 및 부서별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군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원하(夏) 데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업무 여건을 고려한 간소한 복장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인 직원들과,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은 문화유산담당관에서 1등을 차지했고 개인전은 관광교육과 우용기 주무관과 문화유산담당관 최우정 주무관이 1등을 수상했다. 또한 직원들의 투표로 선정된 우수 직원들에게는 기념액자가 수여됐다. 이번 ‘시원하(夏) 데이’ 캠페인은 조직 내 경직된 문화를 개선하고,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올해 3월에 발족한 함안군 사내 동아리인 ‘혁신주니어보드’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직원 설문조사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복장 간소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많은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혁신적인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시원하(夏) 데이’는 단순히 복장을 간소화하는 것을 넘어,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주니어보드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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