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는 12월 6일 장동공원에서 지역 주민과 반려동물을 위한 새로운 문화 쉼터‘달서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반려가족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관련 기관·단체장, 반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달서구의 적극적인 반려동물 정책 의지를 시사했다. 달서구는 지난해 착공한 반려동물 전용시설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점을 감안해 주민 편의를 위해 중·소형견 놀이터와 대형견 놀이터 공사가 완료되는 12월 15일부터 부분 개장을 실시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부분 개장은 내년 1월까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범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일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야외 시설인 중·소형견 놀이터와 대형견 놀이터만 구분 운영하고 회차별(2시간)로 대형견 10두, 중·소형견 15두씩 입장 가능하다. 대구지역 최초로 조성된‘달서 반려견 놀이터’ 는 장동 산 28번지 일원에 7,672㎡ 규모로 중·소형견 놀이터와 대형견의 놀이터를 분리해 운영하며 보호자 쉼터, 관리동, 펫카페, 주차장(36면),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형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최초로 문을 열게 되는 ‘달서 반려견 놀이터’가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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