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024 신포동 경로 위안 잔치’에 동참,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중구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지난 16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경로 위안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내빈 축사, 음식 대접, 기념품 증정 등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 원로 및 단체장, 관내 경로당 회장·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식전 공연(색소폰·기타 연주)이 잔치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또, 신포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스레 직접 준비한 음식들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지역사회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내항 재개발 등을 통해 신포동 지역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 김관섭 회장은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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