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달성군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8일 서재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청소년지도위원 등 150여 명과 함께 ‘청소년 우리 고장 뿌리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청소년 우리고장 뿌리찾기’는 2009년부터 달성군청소년지도협의회의가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관내 문화유적지와 명소 등을 탐방할 기회를 제공하여 달성군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재중학교 학생들은 화원읍에 위치한 마비정벽화마을을 방문하여 떡메치기와 두부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화원유원지의 전망대에서 낙동강의 풍광을 감상하며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또, 오후에는 달성습지 생태체험학습관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생태숲길을 산책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자신이 사는 고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애향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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