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목포시가 지난 6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목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목포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 공동위원장을 맡은 노연택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장을 비롯한 대표·실무·동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3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2024년 지역사회보장 시행 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노연택 공동위원장은 “주민복지사업이 전체 23개 동으로 확대돼 주민 스스로 주민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고 기획하며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결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4년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우수 동 특화사업비를 상정하는 등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과 시민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는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로 시민 모두 행복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의 틀이 지역중심의 사회복지 전달체계 구축으로 전환되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자는 움직임에 따라 사회보장급여법에 의거해 설치됐으며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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