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일자리 활성화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8개 업체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주식회사 세림현미 ▲세무사 이현주 세무회계사무소 ▲이재주·공병일 세무회계사무소 ▲정읍지역자활센터 ▲늘푸른실버홈노인복지센터 ▲열린주야간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법인상담회 정읍시립요양병원 ▲농부애마트 등 총 8곳이다. 이들 업체는 상호 협약서를 교환하고, 협약을 상징하는 현판을 전달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업체들은 채용, 승진, 임금 등에서의 여성 차별을 해소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며 가정과 직장의 양립을 지원하는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읍새일센터는 협약을 맺은 업체에 대해 새일여성인턴십 우선 연계, 성희롱 예방 등 재직자 교육, 구인·구직 취업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 취업 연계를 넘어서 기업과 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고 여성 고용 유지를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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