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청년들의 활기찬 교류와 새로운 취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미클래스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취미를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취미클래스는 상반기에 운영된 양식 요리와 바리스타 클래스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취미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3주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되며,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운영된다. 1주차에는 베이킹, 2주차에는 피자 만들기, 3주차에는 비누 만들기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취미를 통한 활기찬 커뮤니티가 형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거나 김제시에 직장이 있는 22세에서 45세 이하의 미혼 청년이다. 최종 선정된 28명의 참가자는 오는 11월 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서류는 시 홈페이지의 김제소식 ' 고시/공고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출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 미혼 청년들이 함께 취미생활에 대해 공유하며 활발하게 소통하는 문화를 형성하길 기대한다”며 “김제시가 젊고 활력 넘치는 인구 친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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