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음성군어린이집연합회가 ‘다! 함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마련한2024년 보육인대회가 17일 음성명작관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17년 연합회 통합 출범 이후 여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음성군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단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출산율 감소로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여건 속에서도 다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이바지한 보육교직원 26명을 표창했으며, 사진전과 그룹별 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꾸며졌다. 조병옥 군수는 “보육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음성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웃음꽃이 피어나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현재 기준 음성군 어린이집은 모두 48개소이며, 보육교직원 440명이 1624명의 영유아를 돌보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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