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천시는 지난 5일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사천시 출산친화도시 조성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 2023년 저출산 대응정책 주요사업 추진성과와 2024년도 추진계획 보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혼인‧출산 장려를 위한 결혼축하금‧산후조리비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분만 산부인과 개원과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장난감도서관 추가 조성 등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추진성과와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위원들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많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공공형 키즈카페나 산후조리원 신설을 검토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박동식 시장은 “최근 보도된 젊은 세대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의식조사 결과에 충격을 받았으며, 저출산 문제는 우리사회의 존립에 관한 문제인만큼 시 차원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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