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해양경찰 수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인권을 존중하는 수사 경찰활동 정립을 위해 시민인권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 시민인권단은 인권침해를 막기 위한 해경의 노력으로 수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권보호를 위한 정책자문과 개선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법조계, 언론계, 학계, 여성계, 노동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0명이 활동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민인권단 위촉으로 모든 경찰 활동에서 인권보장과 관련된 규정과 원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사천해양경찰서장 장수표 서장은 “수사 절차상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제언을 받아 인권경찰로 거듭 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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