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16일 한국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지역 주민 33명을 대상으로 제20기 영도 주민자치대학을 개강했다. 영도구는 지방자치시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구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영도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해 왔으며, 총 7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제20기 영도 주민자치대학은 주민자치 리더십 강의를 비롯해 영도의 대표 예술 체험 시설인 아르떼 뮤지엄 견학과 서로의 다름이 어울려 따뜻한 우리동네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 지역과 시대 필요성이 반영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제20기 수강생들이 영도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개인의 자질과 능력 향상은 물론 앞으로 지역의 리더로서의 활발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