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이 성수면 오류리 일원의 수질보전과 공중위생 향상을 통한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오류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예산 1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2025년까지 총사업비 54억원을 투입, 오류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2021년 국비 지원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어 추진 중인 오류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2024년 국비 2억2천만원을 포함한 3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었다. 사업 장기화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업 조기 준공을 위해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국비 8억원을 포함한 예산 12억을 추가 확보했다. 오류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4억(국비 36억, 군비 18억)을 투입하여 성수면 월평, 오류리 일원에 하수관로 5.2km를 신설, 107가구의 생활오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하수관로 정비사업이다. 심 민 군수는“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그동안 하수도 시설이 정비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며“생활오수를 적정 처리한 후 방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하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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