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고품질 양파의 다수확을 통한 소득 증대와 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양파 비닐 및 양파 생산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양파 생육불량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될 만큼 피해가 컸으며 의성군은 101농가에 55ha의 피해로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232농가에 총 7천만원의 사업비로 양파 생육에 적합한 환경 조성을 위한 양파 비닐을 지원하고, 미생물증식, 병해충 저항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농자재(토양개량제, 병해충관리제)를 지원하여 양파 생육 촉진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영양제 공급으로 고품질의 양파를 생산하도록 지원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농가 경영안정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올해 양파 생육불량 피해로 인해 힘든 농가에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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