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부안군은 지난 15일 부안군 행안면에서 친환경 육계농장인 행안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변재근 대표와 그의 아버지인 군산시 현대종합기계(주) 변금용 대표가 부안군에 1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들 부자는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을 실천하며, 부안군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변금용 대표는 올해 행안면 소통대화 행사에서 13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아버지인 변금용 대표를 모범으로 이번에는 아들인 변재근 대표가 부안군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다시 한 번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변재근 대표는 “아버지를 따라 부안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변금용·변재근 부자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이 기부금은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 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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