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진군은 지난 14일, 근남면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릴 '제51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울진군 부군수의 주재하에 진행되었으며, 안전건설국장, 실·과장 및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울진지사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안전관리계획의 주요 검토 사항으로는 ▲축제 비상연락체계 점검 ▲전기 및 가스 사용 규정 준수 여부 확인 ▲부스별 소화기 배치 및 사전 교육 실태 점검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체육대회 전 유관기관과의 합동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및 행사 시설 전반의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며, 축제 기간에도 사고 예방과 인명 피해 방지 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안전관리계획 심의는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세심한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안전한 축제를 준비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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