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치 창출’을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목적으로 다양한 발명 교육 정책과 사업들을 펼쳐왔다. 주요 발명 교육 정책 및 사업으로는 △2021년부터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특허출원과 등록 지원을 위한 3곳의 학생발명특허출원 거점센터 운영 △전국 최초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건립과 운영 △경북 20개 시‧군 발명교육센터 운영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발명 교육 실천학교 운영 등이 있다. 경북교육청의 적극적인 발명교육 정책으로 학생들의 새로운 발명아이디어를 발굴하여 2024년 상반기까지 특허출원 189건과 특허등록 25건을 지원했으며, 2025년부터 경산에 학생발명특허출원거점센터를 추가로 지정해 총 4곳의 거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 3월 개관한 전국 최초 발명 전문 교육기관인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은 현재까지 37만여 명이 방문해 대한민국 발명 교육의 중심지도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내실 있는 발명교육센터 운영에 힘써온 결과 △2021년 발명 교육 확산 기여 특허청장 기관 표창 △2019년 상주발명교육센터, 2021년 포항발명교육센터, 2024‧2023년 구미발명교육센터의 전국 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 △2022년 구미발명교육센터 최우수 신규 교원 등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난 8월에 열린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학생부 184점에 대해 지역 예선 대회를 거쳐 선정된 22점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해 대통령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특상 7점, 우수상 5점, 장려상 6점을 수상했다. 특히 대통령상은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2024년에도 수상하는 등 발명 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사회는 학생 스스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시대이다”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으로 발명 교육 정책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지식재산권을 창출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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