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단법인 통영YWCA(회장 원필숙)는 지난 6일 통영시를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통영YWCA는 1990년 창립이래,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여성의 인권과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을 위한 동아리 운영,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청소년 경제교육,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디지털 디바이드 교육 등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원필숙 회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을 바로 세워나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최근 통영시 여성단체의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기탁과 뜻을 함께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 주신 인재육성기금을 지역 내 재능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YWCA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동일노동 동일임금 캠페인, 성인 문해교육을 통한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위한 환경교육 실시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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