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능력개발 교육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문화가 있는 날’ 행사오는 14일까지 그림, 서예 등 수강생 작품 전시회 운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진주시는 7일 능력개발관 본관(무지개동산)에서 조규일 시장, 내빈, 교육 수료생, 강사,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능력개발 교육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회식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시민 능력개발 교육을 총정리하고 수료생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예, 그림 공예, 제빵 등 22개 과목의 자격증·취미·예술 분야에서 370여 점의 다양한 작품 전시와 작품발표회, 체험부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7일 개회식에서는 시민 능력개발 교육 하반기 정기과정 수료생 720명을 대표하여 조영숙씨가 수료증을, 상·하반기 전체 수강생 및 강사들의 화합에 기여한 문주연, 강인실 강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통기타·하모니카·오카리나·색소폰·마음치유시낭송 과정 수료생들의 발표회와 버스킹·전자바이올린 연주 등 문화가 있는 날 공연도 성공리에 마쳤다. 또한 한식·제과제빵·바리스타 등 식음료 먹거리를 제공하고, 타로·피부미용 등 체험부스, 무지개동산회 바자회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발표회에 참여한 수료생은 “능력개발관 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나의 기량을 뽐낼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찬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배움을 통해 얻은 재능으로 능력개발관 봉사단체인 무지개동산회에서 활동하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수개월 동안 강사분들의 헌신적인 지도하에 수강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성취한 결과물로 수강생과 강사님의 열정과 노고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5회 수강생 작품 전시회 중 그림, 서예 출품작 전시는 오는 14일까지 능력개발관 1층 너우니갤러리에서 계속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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