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고창군이 15일 관내 4개 보훈단체 회원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나라사랑 선양행사를 개최했다. 고창군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등 4개 보훈단체가 공동주관했다. 보훈 강연에는 이남호 제9대 전북연구원장이 나랑사랑 정신에 대한 주제로 강연자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앞서 고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국비 5억을 확보하여 보훈회관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억과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 개최,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용역 추진 등 각종 보훈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성홍제 무공수훈자회 지회장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그 분들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보훈가족 여러분의 깊은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와 복지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일상생활 속 기억와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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