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연수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주민 불편 사항 등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구민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동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해 2022년 초도방문부터 2024년까지 건의 사항을 총괄 검토하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 모색과 추진상황, 향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6개 분야로 나뉜 건의사항은 총 590여 건으로 ▲행정·안전(54건), ▲복지(60건), ▲교육·문화(56건), ▲환경·녹지(133건), ▲경제(6건), ▲도시화합(275건) 등으로 도시화합 분야 건의사항이 가장 많았다. 주요 건의사항은 ▲GTX-B노선 신속 추진, ▲선학동 유휴부지 개발, ▲함박마을 주차장 확충,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 건립, ▲불법주정차 단속 요청 등이다. 연수구는 구민 건의사항을 조속히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건의사항들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 해결해 나가는 중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는 주민 건의사항의 추진 현황을 세밀하게 점검하는 시간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할 것”이라며 “제출된 건의사항들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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