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상주시는 10월 14일 상주시문화회관에서 ‘충혼탑 정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상주시민과 보훈단체를 대상으로 상주시 충혼탑의 재건립 및 진입로 정비 등 충혼탑 정비사업의 계획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주 공설추모공원 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설명회는 충혼탑 정비사업 내용 및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해 시민과 보훈단체에 충혼탑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의 지원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했으며 “시민들에게 충혼탑 정비사업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시정 추진에 있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충혼탑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충혼탑을 재건립하고 진입로 정비 등 인근 정비를 통해 국가유공자, 유족, 시민들이 불편 없이 참배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재조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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