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14일 오후 상당구 미원면 사과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수확이 한창인 사과 과수원에서 이 시장은 고소작업차에 탑승해 사과 작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과 농가주 단체인 미원사과연구회 회원 40여명을 만나 격려했다. 윤중근 미원사과연구회 회장은 “올해 작황은 양호하지만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돼 사과 재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부단한 노력의 결실로 품질 좋은 사과를 수확하기까지 애써준 농가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청주시에서는 향후 폭염뿐만 아니라 각종 이상기후, 병해충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과수피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관내 580ha 규모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고소작업차, 동력운반차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비와 과수봉지, 영양제, 토양개량제와 같은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