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강진군은 지난 6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읍면 이장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장단 한마음 축제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정 발전과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이통장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모범이장 표창과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강진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유태경 이통장연합회 영암군 지회장, 김승겸 빅컴기획사 총감독, 백홍동 ㈜탐진친환경 대표, 서경옥 목포한국뷔페 대표가 각 각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여 의미를 더했다. 기념행사 후에는 오찬과 읍·면 이장 대표들이 노래자랑에 참가해 흥과 재미를 불어넣었고, 행사 진행 중 축하공연도 진행되면서 그동안 강진군 발전에 힘을 쏟아온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의 장이 됐다. 김은주 지회장은 “오늘은 봉사정신으로 주민 복지증진에 앞장서주신 이장님들을 위한 날인 만큼 행복한 추억을 가득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고된 일은 잠시 잊으시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마을의 리더이자 군정발전의 파트너인 이장님들께서 앞으로도 지혜와 뜻을 모아 군정에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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