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고창군은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부 주관 ‘202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총인구를 4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하수도 운영·관리·정책 등 3개 분야, 32개 세부항목에 따라 1차 서류평가와 2차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고창군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창군은 하수처리시설의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수질관리와 악취저감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상하수도사업소 전 직원들과 관리대행사가 고생한 결과다”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걸맞게 앞으로도 하수도 에너지 절감사업, 악취 저감사업 등 지속적인 하수도 시설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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