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신규임용 공무원, 선배들이 세심하게 챙겨야”신규임용 직원 72명, 14일부터 근무… 과장, 팀장들에 많은 격려 당부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14일 신규 공무원 임용과 관련 “공직에 처음 발을 내딛는 직원들에 대해 부서 과장, 팀장, 선배들이 세밀하고 세심하게 챙기면서 많은 격려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오늘자로 우리 신규 직원들이 임용됐는데, 처음이다 보니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등 조직에 적응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8일 신규 임용된 8급, 9급 직원 72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하고, 14일부터 보건소, 사업소 및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도록 했다. 또 이범석 시장은 “현안 업무 해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실‧국장, 부서장들의 능력과 열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소상공인 분들이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극복해나갈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서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계속되고 있는 가을 축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안전대책 수립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뷰티산업엑스포, 읍면동 축제 등이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개장한 초정치유마을에 대해서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와 함께 새로운 시설이 개관했는데, 더 많은 시민들과 국민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고 이용하신 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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