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천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14일 50여 명의 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안동시에 소재한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및 도산서원으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사천시 안보지킴이 활동 및 생활 민방위 활동으로 노고가 많은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을 격려하고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한 조직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상북도 독립기념관에서 다양한 전시물과 기록물을 관람하면서 전쟁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재난 예방과 대응에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의 민방위를 구현하고자 매달 경로당에 방문해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재난 안전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 독거노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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