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지난 13일 거창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3층 볼링장에서 거창군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거창군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표주숙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강호철 경남볼링협회장을 비롯한 볼링협회 관계자와 경남 지역에서 모인 볼링 동호인 선수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을 포함한 경남 6개 군에서 모인 2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6개 조로 나뉘어 각 조당 2게임씩 경기를 치렀으며, 최종순위는 게임 합계 점수가 높은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 결과 △우승 류영현(남, 거창) △2등 조진휘(남, 거창) △3등 이정인(남, 함안) △4등 정석균(남, 거창) △5등 이정호(남, 남해)가 차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거창을 찾아주신 경남 볼링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어 시원하게 스트라이크를 날리시고 스트레스도 해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국민체육센터 내 볼링장은 2015년 개관 이후 거창군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군에서 직접 운영하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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