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승호 기자] 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대표 신승훈·엄지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1천만 원을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김원)에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는 2015년 11월 창업을 시작으로 2016년 친환경사업장 인증을 비롯해 안동시 인증 브랜드인 ‘안동참마돼지’ 상표 사용지정, 농촌융복합산업 및 HACCP 인증 등으로 탄탄한 사업 기반을 닦아왔다. 현재 매년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사업도 꾸준히 지속하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 표창에 이어, 2023년 경북도민의 날 지역사회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도민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승훈 대표는 “기업과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잘 산다는 이념으로 우돈엠피피를 정직하고 글로벌한 친환경 축산업체로 키우기 위한 백년지대계를 꿈꾸며, 더불어 우수한 지역인재육성 지원에도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축산환경에도 안동시장학회에 보내주신 정성에 감사드리며, 귀한 성금은 지역의 어렵고 우수한 학생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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