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12월 31일 ‘2023 앞산해넘이축제’ 개최앞산빨래터공원과 해넘이 전망대에서 올 한 해 마지막 일몰을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시 남구는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앞산빨래터공원에서 ‘2023 앞산해넘이 축제’ 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남구는 매년 신천둔치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지역의 관광명소인 해넘이 전망대가 있는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시민들이 한 해의 마무리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차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송구영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계묘년 한 해의 마무리와 희망찬 갑진년의 새 출발을 주제로 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일몰 감상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새해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앞산빨래터공원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산타 마을이 조성되어 축제를 찾는 주민들이 빨래터 공원의 한해의 마지막 해를 감상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앞산 해넘이 축제에 많이 찾아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2024년에도 우리 남구가 다시 찾고 싶은 문화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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