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박형수)는 지난 11일 예산군사랑채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0년부터 시작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은 이번 행사로 15회를 맞았으며, 그동안 900명이 넘는 대원과 군민이 참여해 혈액 수급 불안정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이날 헌혈 캠페인에서는 1000번째 현혈자를 위한 이벤트가 진행돼 1000번째 헌혈자에게 50만원 상당의 밥솥이 전달됐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아직까지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으며,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최재구 군수는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는 자율방범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헌혈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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