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합천군은 10일 합천경찰서 3층 강당에서 2024년 합천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위원장), 유미숙 합천경찰서장(부위원장),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박유진 합천소방서장 등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단체의 대표 11명과 군청 및 경찰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공동체 치안을 통한 군민의 안전한 삶 유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학대 예방 홍보 △교통사망사고 감소 및 사람 중심의 교통질서 확립 △전화사기 등 범죄 예방 및 피해 방지 홍보 △군민 일상 보호를 위한 정책 홍보가 포함됐다. 특히, 황강마실길 부근의 조도 개선과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의 범죄 예방 환경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김윤철 군수는 "범죄 없는 안전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위원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치안협의회는 관내 행정, 치안, 소방, 교육, 노인, 아동, 여성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범죄 예방 대책 수립 및 행정 지원 계획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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