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령배트민턴구장 개관…시민 생활체육 활동 활성화 기대배드민턴 전용구장, 이용객 편의 위한 다양한 시설 갖춰
[일간검경=김경칠 기자] 보령시는 13일 명천동에 신축된 보령배드민턴구장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장동혁 국회의원, 시의원, 체육관련 단체장 및 동호회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보령배드민턴구장 건립에는 총 8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상 1층에는 주차장 94면이 구비되어 있고, 지상 2층은 건축면적 2,122㎡ 규모로 배드민턴 10코트, 사무실, 회의실, 샤워실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2년 3월 착공 이후 2024년 1월 건축 준공, 2024년 8월 BF 본인증 등 행정 준공을 거친 뒤 2024년 8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불편사항 해소 및 보완점 파악을 위해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여 시범 운영하였으며, 13일 개관식 및 보령시배드민턴협회대회(당일)를 시작으로 정식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시는 개관을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의 전용 구장에 대한 염원 해소와 배드민턴 꿈나무의 성장 발판 마련이라는 의미에 더하여 국민스포츠인 배드민턴을 통해 보령시민의 건강과 행복지수가 한 단계 상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보령배드민턴구장의 개관은 우리 지역의 배드민턴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며, 보령시민의 건강한 여가활동 등 생활체육활동 활성화의 또 다른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및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을 위해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여 스포츠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도시 ‘OK보령’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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