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북 증평군은 ㈜성보테크가 10일 도안면 광덕리 도안2테크노밸리 내 신규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한 김태훈 ㈜성보테크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2014년에 설립된 ㈜성보테크는 서울특별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건설 및 플랜트, HAVC, 지역난방공사 해외프로젝트 산업기자재를 납품 및 설치하는 유망 기업이다. 뛰어난 품질의 제품 생산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도안2테크노밸리에 약 74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3312㎡, 연면적 2492㎡ 규모의 신규공장을 준공하며 1호 입주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증평 도안2테크노밸리 1호 준공기업으로 이번 준공은 증평의 제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성보테크는 이번 공장 준공과 함께 본사도 증평으로 이전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태훈 대표는 “본사 이전을 통해 증평군과 함께 꾸준한 성장을 이루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성보테크의 준공식은 증평이 중부권 제조업을 선도할 차세대 산업 메카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 내 기업에 대한 지원시책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첨단산업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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