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으로 열어가는 새로운 경남시대, 거창군이 앞장서다!제1회 경남평생학습박람회 동아리경진대회 부문“최우수”수상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지난 8일부터 9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경남평생학습박람회’에 관계자 80명이 참가해 군정과 평생학습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여 ‘평생학습으로 열어가는 새로운 경남 시대’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거창군은 군정 홍보 부스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온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천연 화장품 만들기와 양말목을 활용한 사과 모양 리사이클링 공예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거창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거창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인 경남도립 거창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도 개별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함께 홍보하며, 평생교육은 물론 거창군의 교육정책 전반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올해는 ‘2024년 문해의 달’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는데. 거창군 학습자 신원면 내동마을 강윤순님 등 5명이 시화전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109개의 학습동아리를 대표하여 시니어 학습형 일자리의 좋은 사례로 손꼽히는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동아리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평생학습활동가 신연숙씨는 “2일간 박람회를 벤치마킹하여 개인의 평생학습 안목을 높이고, 거창군 평생학습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16회의 거창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여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왔으며, 2016년에는 전국 최초로 군 단위에서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거창군의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거창군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여 모든 군민이 함께 성장하는 학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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