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북구는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복지위기가구에게 대상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2023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실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추진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실행한다. 한파로 인해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 쪽방 주민,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공백이 생기는 취약 아동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발굴하고, 그 외 계절형 실업, 난방 비용 상승 등으로 가계 지출 부담이 증가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 할 계획이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인적안전망 활용하여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고 연말연시 나눔 및 민관협력 통한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진행 할 예정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겨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침체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취약계층이 위기 속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보호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북구 시민 모두가 항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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