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10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기관에 선정되어 인증현판 및 행정안전부 장관표창과 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3년간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을 평가한 이번 국민행복민원실은 서면평가, 현지실사, 암행 체험평가, 만족도 조사 4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도움방 도움벨 설치, 배너 등 재정비 운영 ▲임산부 등 영유아 동반 민원인 배려 공간 확보 ▲민원인 대기공간 편의시설(인바디, 혈압계, 스트레스 측정기, 안락소파, 도서, 민원인 전용PC, 복사기, 파쇄기, 음료대 등) 구비 ▲민원담당자 보호와 치유를 위한 안전환경(CCTV, 비상벨, 웨어러블캠, 녹음전화 등) 구축 및 역량강화교육(민원편람 및 민원응대 스티커형 매뉴얼 제작 보급) ▲태블릿PC 활용한 만족도조사,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QR코드) 안내 등 대면 창구 디지털 민원환경 조성에 힘써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기관차원의 노력이 적극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향후, 도교육청은 선정 이후에도 방문 민원인 안내 편의를 위한 로고라이트와 민원실 LED전광판을 설치하여 올바른 민원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민원인 편의증진 및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며, “민원공감 친절동행을 통해 도민과 교육가족이 만족을 넘어 감동하는 충북교육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행정안전부는 오는 11월 공적심사를 거쳐 국민행복민원실 인증현판과 장관표창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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