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은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8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군의원,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내빈과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김천성 회장을 비롯해 노인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품바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노인강령낭독, 표창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식에는 지역 사회에 헌신한 모범노인 21명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15명의 유공자에게 전남도지사, 무안군수,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전남연합회장, 무안군지회장 표창을 수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천성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은 “노인들은 가정에서는 가족과의 대화와 사랑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사회에서는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존경받을 수 있다”고 당부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안군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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