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2024 전국체전 경기장인 김해시 볼링장(K플러스, 큐브락, 신어락, 볼러스앨리)과 양산시에서 치러진 제4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8일부터 9일까지 12일간 치러진 이번 대회는 대한볼링협회 지정 전국체전 필수 사전대회로 김해에서는 전국 중·고등부 600여명 선수들이 참여해 열전을 치렀다. 대회 중 시설이나 운영 역량 등 개선할 점이 있을 경우 경남도, 김해시, 도체육회, 시체육회, 볼링협회가 긴밀한 소통 속에 체전 본 경기를 위해 조속히 조치했다. 특히 김해를 대표해 부경양돈농협 남자 볼링팀이 출전해 남자일반부 개인종합서 조영선 선수가 합계 3,597점(평균 224.8점)을 기록하며 1위를, 남자일반부 마스터즈서 10게임 합계 2,234점(평균 223.4점)으로 준우승했다. 같은 팀 서정민 선수는 개인전서 4게임 합계 1,016점(평균 254.0점)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또 여중부 개인전에서 봉명중 김령 선수가 4게임 합계 807점(평균 201.8점)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체전 주 개최지인 김해시는 육상, 조정에 이어 볼링까지 성공적인 프레(pre)대회를 마친 가운데 10일까지 태권도 사전경기가 펼쳐지며 전국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대회란 본 대회를 앞두고 시설, 운영 등을 점검하기 위해 여는 대회를 말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프레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4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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