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순천시는 8일 문화건강센터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년 10월 진행되고 있다. 시 읍면동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효도 관광, 경로 위안잔치 등을 추진한다. 8일 기념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김영수 순천시 노인회장, 오행숙순천시의회 부의장 및 지역 의원, 지역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고은선 무용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에서는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시민과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어르신 등 30명에게 그간의 공로를 감사하는 의미로 표창장과 표창패를 수여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 시민과 함께 제28회 노인의 날을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삶이 더 나은 내일이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잘 모시겠다”며 “그간 어르신들께서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덕분에 순천시가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 회장 활동 수당 지급, 순천시 북부 노인복지타운 건립, 노인 일자리 등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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