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주시가 지난 7일부터 충북원예농협과 쿠팡과의 협력으로 충주사과 상생마케팅 판촉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0월 7일 쿠팡 본점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조합장, 윤혜영 쿠팡리테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충주사과 상생마케팅 지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과 출하 시기에 맞추어 농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충주시와 충북원예농협이 각각 2,5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쿠팡과의 협력으로 온라인을 통해 충주사과 75톤의 소비 촉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농산물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충주사과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농협과 유통기업의 협력을 모색하여 소비자와 지역 농산물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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