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산시는 5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한방건강행복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방건강행복대학은 한방·건강바이오 및 웰니스 교육과 노래교실,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돼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26회차로 운영됐다. 한의학적인 건강 예방과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 노래교실로 갈고 닦은 수료생들의 단체합창과 공연 등이 식전 행사로 진행됐다. 본 행사를 통해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 18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한방건강행복대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경산시 장학기금, 대구한의대학교 발전 기금 등을 전달했다. 특히, 신영준 학생회장은 경산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수료생이 한마음으로 모은 1백만원이 경산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마지막까지 2023 한방건강행복대학에 참여해 주신 수료생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 찬 평생학습의 뿌리를 지역사회에 내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방건강행복대학은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와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경산시의 실버세대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평생학습 중심도시 경산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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