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평창군은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김종철 이사장이 제47회 노산문화제 및 제42회 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7일 평창군을 방문해 교육시설 착공 관련 담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평창군과 동원육영회는 교육 및 연수시설 조성을 추진함에 따라, 지난 6월 27일 기관별 협력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9월에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군 관리계획 입안 절차가 완료되어, 시설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동원육영회 김종철 이사장은 방문한 자리에서, 대관령면 산302-2번지 일원에서의 국제학교 조성을 평창군 주요 기관‧단체장이 모인 자리에서 다시 한번 발표하고, 교육시설부터 선 착공하고 연수시설은 이후에 착공한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 동원육영회에서는 사업 추진 시 지역업체 참여 및 관내 거주자를 우선 고용하고, 학생 선발 시, 관내 학생 10% 이상 선발 등 지역 특별전형을 추진하며, 관내 주민 연수시설 이용료 등 할인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심재국 군수는 “교육 및 연수시설 조성을 추진하여 주신 김종철 이사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동원육영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 및 연수시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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