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7일 음성군재향군인회는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향군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인의 다짐 제창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재향군인회는 1952년에 대한민국 국군 제대 장병 3만여 명을 회원으로 하여 창설된 전역 군인들의 친목 단체로 처음 설립되어, 1963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법에 의해 법적 법인이 된 단체이며, ‘재향군인의 날’은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 군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10월 8일이다. 윤화영 음성군 재향군인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안보 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며 사회 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하는 재향군인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안보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으로 음성군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재향군인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재향군인회가 앞으로도 음성군 발전에 크게 공헌하여, 군민들에게 존경받고, 다른 단체에 모범이 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여 음성군 안보단체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음성군재향군인회는 1962년 설립되어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6.25전쟁 기념식, 안보강연 및 안보견학 등 군민안보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