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연제구는 9월 30일 한국목욕업중앙회 연제구지부와 '사회적 고립가구 목욕쿠폰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거주지 내 목욕 공간이 없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한국목욕업중앙회 연제구지부는 △연제구 소재 목욕탕의 사업 참여 유도 △구 발행 쿠폰 사용 협조 △대상자의 안부 확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에 있는 취약계층이 고립감을 해소하고 우리 사회로 스며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구에서도 목욕쿠폰 지원 사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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