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 금광그린 김정명 대표는 지난 6일 통영시를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정명 대표가 운영 중인 금광그린은 통영시 광도면 덕포리에 소재한 양식 수산물 생력화 작업 설비 및 기계 개발 생산 전문업체이다. 사업가이면서도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의 16대 연맹장을 맡고 있는 김정명 대표는 우리시 인재육성기금이 생긴 2006년도 첫 기부자일 뿐만 아니라, 작년 연말에도 인재육성기금 1,000만원을 쾌척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지역 인재를 발굴하는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외에도 연맹에서 수탁 운영 중인 통영시청소년수련원·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해서도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꿈틀꿈틀 청소년뮤지컬단에도 꾸준히 기부하는 등 김정명 대표의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랑과 실천은 남다르다. 김정명 대표는 “어린 시절 어렵게 공부하고 사업을 하면서도 절망을 겪을 때도 있었지만 누군가가 건네준 따뜻한 말 한마디와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뜻을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 대표의 남다른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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